웹진 소개

 

“나를 빛내는 이야깃거리”
 
서울라이트.

 

 
 

 1.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가 하는 일.

이야깃거리는 모두의 고민거리입니다. 이야깃거리가 나와 상대 사이에 있는 마음의 거리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누구와 만나든,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이야깃거리가 꼭 필요합니다. 혹여나 아무말이나 던졌다가는, 순식간에 나를 보는 시선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서울라이트는 마음을 이어주는 이야깃거리를 모읍니다. 친구와 가족을 넘어서, 방금 얼굴을 본 타인과도 따뜻한 시선으로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전달합니다.
 
어디에서든 나를 빛내 주는 이야깃거리,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이야깃거리,
서울라이트에 있습니다.
 

 2.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는 영혼 있고 실력 있는 선배 언론사를 본받겠다는 소명 의식을 담은 이름입니다
 
언론사 중에는, 악덕 기업가의 압력이나 전쟁터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 위해 글을 쓴 위대한 선배들이 있습니다. 선배들은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지난 번 카타르 월드컵 때 사망한 노동자 수를 발표한 ‘워싱턴포스트’가 있습니다.
 
위대한 선배들의 강한 마음을 본받고 싶어서, 서울라이트는 회사가 자리 잡은 지역명에 언론매체를 나타내는 단어를 더해서 이름을 지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시작한 ‘포스트’처럼 말입니다.
 
우선, 소속 작가님들이 활동하는 곳이 주로 서울이고 사무실도 서울에 있으니까, 서울사람을 뜻하는 ‘서울라이트’를 골랐습니다.
 
그 다음, 정치와 노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직접 활약하는 작가님들이 있으니까, 특파를 뜻하는 ‘디스패치’를 골랐습니다.
 
둘을 합쳐서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입니다.
 

 3.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의 약속.

구독자님이 당당하게 서울라이트를 구독한다고 이야기하실 수 있도록, 서울라이트는 부끄럽지 않은 매체가 되겠습니다. 배려와 균형, 공정의 가치를 지켜서, 서울라이트와 함께해 주시는 구독자 님의 선택을 빛내겠습니다.
 
우선, 구독자님이 괜한 오해를 받지 않으시도록, 서울라이트는 특정 정당이나 종교, 계급, 젠더의 입장에 치우치지 않겠습니다. 극단주의 성향이 담긴 글을 단호히 밀어내고, 다른 의견과 배경을 가진 작가들을 균형 있게 모집하겠습니다.
 
또한, 눈이 불편하신 구독자님도 글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라이트는 음성 지원 서비스나 부분 확대 기능 등 여러 지원 수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누구도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서울라이트는 다양한 구독자와 함께할 방법을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속 작가님이 마음을 다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서울라이트는 익명 뒤에 숨어서 막말을 던질 수 있는 댓글란을 운영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일정 규격과 근거를 갖춰야 비평을 올릴 수 있는 독자기고란을 운영하겠습니다. 독자기고란에 올라온 글은 편집부의 검토를 거친 후에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문법도 근거도 갖추지 않은 모욕은 누구에게도 공개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속 작가님이 회사를 신뢰하며 글을 쓸 수 있도록, 서울라이트는 작가님께 고료 인상 계획과 수익 분배 구조를 공개합니다. 소속 작가님께서 궁금해 하실 만한 정보가 있다면, 회사 운영을 위해 감출 필요가 있는 경영 전략 외에는 모두 공개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속 작가님께서는 글이 창출한 가치에 따라 공정하게 보상받을 수 있으실 것입니다.
 
지역, 계급, 성, 세대를 넘어
마음을 잇는 이야깃거리.
 
편견 가득한 가짜뉴스와 익명 뒤에 숨은 댓글 폭력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이야깃거리.
 
누구와 만나든
나를 빛낼 수 있는 이야깃거리.
 
더 서울라이트 디스패치입니다.